[강남/역삼 삼겹살] 국제수입식당 본점 삼겹살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국제수입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1시에 갔는데 삼겹살 집이다보니
낮시간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본정보]
오전 11:00 오픈,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 어렵습니다.
룸 있고, 이용비 1만원입니다.
남녀 화장실 분리
네이버 예약시 껍데기 1인분 서비스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자는 의도가 보이는 입구입니다.

유명인들 사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손님이 없었지만 추가로 오실수도 있고
같이 간 친구들끼리 편하게 먹기 위해 룸을 이용했습니다.
김종민 방입니다.
8석으로 구성된 방이지만 요즘은 최대 4인만 되겠죠?
아무튼 넓게 사용했습니다.

방안에 자체적으로 냉장고가 있습니다.
상차림, 술 모두 셀프인 곳입니다.
이런 냉장고가 있다는 게 참 편했습니다.

잘먹고 잘 싸야겠지요.

메뉴판입니다.
삼겹살 4900원.
강남에서 보일 수 있는 최소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120g이긴하지만 180g가격으로 잡아도 7350원.
양이 많다고 주의를 주는 점심특선.
저희도 많이 시켜봤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받은 서비스 껍데기입니다.
굉장히 두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굽기 편하게 호떡 뒤집개? 같은 것도 같이 주십니다.

삼겹살을 올렸습니다.
4명이 총 13인분을 먹었네요.
독일산 냉동이긴하나 퀄리티 괜찮습니다.
얇다보니 금방금방 익고 먹기 좋았습니다.

껍데기 굽던 중 모습입니다.
두꺼운 껍데기는 고소함이 배가 되는 듯합니다.

같이 주셨던 우렁쌈장입니다.
삼겹살은 4900원인데 이런 정성이라니요.

오뎅김치찌개 6000원.
세상 푸짐합니다.

 

 

우렁된장찌개 6000원.

비빔냉면 5000원.

물냉면이라 생각했지만 먹어보면 비빔냉면입니다.

수제왕돈까스 6000원
얘는 진짜 감동입니다.
돈까스 맛집입니다.
삼겹살도 그렇지만 돈까스도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사이드로 해쉬브라운이라니요.
감격스럽습니다.

돈 걱정없이 마음껏 때려먹을 수 있는,
특히 요즘 같은 때에 룸까지 있는 삼겹살집.
역이랑 다소 거리가 있어서 덜 알려진듯하지만
그게 오히려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는 5분 거리입니다.

 

하지만 모든 게 셀프라는 게 (고기 주문도 직접 가서 받아와야됩니다.)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