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삼계탕] 고봉삼계탕 수원영통점: 약수 상황삼계탕

말복전날 이른 점심을 삼계탕으로 정했습니다.
수원 영통쪽에 검색되는 삼계탕 집이 참 많았는데요.
주차가 잘 되고 네이버 기준 별점이 높은 곳을 선정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있고, 옆에도 꽤 많은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말복 전날 점심 시간이다보니 차들은 이미 꽤 많이 있긴 했습니다.
이 사진은 나와서 찍은 낮 12시 쯤입니다.

삼계탕은 크게 두 종류를 판매중이었고, 상황삼계탕이 가장 많이 나가는 듯 합니다.
그 외에 전기구이나 오리훈제구이도 나중에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메뉴들은 따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복날에는 이런 메뉴들은 예약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청송약수에 대한 설명.
뭐 몸에 좋은 거겠죠.

삼계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먹어본 삼계탕 중에 가장 국물이 진합니다.
스프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끓고 있는 사진만 봐도 국물이 얼마나 걸죽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닭은 너무 부드러웠고, 닭 안에는 찹쌀이 가득했습니다.
한약재, 삼 향이 가득해서 간을 하지 않고 먹어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기본 찬들도 삼계탕과 잘 어울렸고, 반찬을 다 먹자 종업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리필도 해주셨습니다.

소금은 이렇게 따로 포장된 형태로 되어있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좀 더 위생적인 느낌입니다.

찹쌀샷.
넓고 쾌적하고 주차도 잘 되고 종업원도 친절했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