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뼈없는 순살삼계탕을 이마트에서 사서 먹어봤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어보려고 오뚜기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총 965개의 제품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 순살삼계탕은 아직 검색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언제 출시가 됐는지 이런 정보는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판매는 해야하니 오뚜기몰에서는 검색이 잘 됐습니다.
아무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지난주 이마트에서 1+1을 하고 있었고, 가격은 6900원대였습니다.
오뚜기몰에 가보니 역시 6900원대였고, SSG.COM 등에서도 6900원대에 판매중이었습니다.
1+1 개이득.
뜯어내서 끓이거나 해서 먹는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봉지째로 끓는 물에 데워 먹거나,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단백질이 짱 많습니다.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좀 맛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일단 먹어봅시다.
끓는물 이용이 편할 것 같아서 일단 그렇게 했습니다.
15분간 데워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후딱후딱 먹고 싶은데 마음이 급해지는 느낌입니다.
완성입니다.
왼쪽에 인삼 조각같은 게 보이고, 아래쪽에 자그마한 마늘이 있습니다.
핵심인 고기는 크게 한덩이가 있습니다.
닭다리 살이라고 했지만 껍질도 없고, 잔뜩 끓여서 그런지 기름도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어느 부위라는 말이 없었으면 당연히 닭가슴살이구나 하면서 먹었을 것 같습니다.
삼계탕이라고 하기에는 단촐합니다.
죽+고기 한덩이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 완성형 제품들은 간이 좀 세기 마련인데, 얘는 좀 삼삼한 편입니다.
좀 싱겁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소금을 조금 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계탕 간이 너무 세면 별로일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건지 저는 이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죽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래 오뚜기에서 판매중이던 옛날 삼계탕과 비교해보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뚜기몰에서 옛날 삼계탕은 900g에 9700원대, 그런데 뼈없는 순살삼계탕은 500g에 6900원대.
3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 가격에 나의 날개살, 허벅지살, 가슴살 등이 날아가는건 좀 아쉽습니다.
닭다리살도 말이 닭다리살이지 닭가슴살이나 다름없는데..
뼈가 없어서 그램에서 효율적이겠으나 고기 한덩이 밖에 없는거에 조금 속상할 수 있습니다.
1+1이 아니면 안 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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