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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농심] 신라면 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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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신라면 볶음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신라면 자체는 1986년에 출시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판매량 1위를 했고, 세계 판매에서도 국내 라면 제품 중 1위입니다.
아무튼 농심에서 신라면 이름을 가지고 볶음면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한달이나 흘렀지만 한번 먹어봤습니다.



4개 포장이 기본입니다.
가격은 4천원 초반대입니다.
개당 천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신라면(680원 정도)과 비교하면 약 60% 비쌉니다.
(위에서 찍으니 1봉지 짜리와 비교가 잘 안되네요.)



신라면 볶음면은 면과 후레이크를 2분간 끓인 후,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비빕니다.
볶는 것도 추천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기본형태로 끓여봤습니다.
신라면이 120g, 500kcal인 것과 비교하여
신라면 볶음면은 131g, 600kcal입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없다보니 양을 조금 늘렸고,
소스에 당분이 좀 더 들어가서 칼로리는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전체 구성은 이렇습니다.
면은 2분만 끓이는 레시피답게 조금 얇은 편이고,
신라면과 마찬가지로 동그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후레이크는 이렇게 돼있습니다.
'신'자가 박힌 후레이크가 눈에 띕니다.
양 자체가 많은 느낌은 아닙니다.



분말스프는 일반 라면 스프처럼 생겼습니다.
신라면 스프랑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면과 후레이크를 먼저 끓이면서 느꼈는데,
고소한 향이 많이 났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신'이 박혀있던 후레이크는
비비는 과정에서 면 밑으로 가라앉아버렸습니다.
색이 꽤 진한 편입니다.

후레이크의 고기 맛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2분만 끓이다보니 좀 더 쫄깃한 느낌입니다.


매운맛은 정말 꽤 맵습니다.
국물이 있는 신라면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닭볶음면과 비교하면 매운 정도는 조금 낮습니다.
제 느낌에는 80% 정도?
맛이 꽤 완성도가 있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운 강하지만 타격감은 적은 느낌입니다.
애매하게 매운 맛을 강조하는 다른 비빔면 종류를 먹을 바엔
신라면 볶음면이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국물 신라면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 볶음면은 종종 생각나서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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