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만용사입니다.
다시 한번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중식당 청에 방문했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한적 있으나 일반 메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다시 포스팅합니다.
이전 포스팅은 점심 코스 메뉴였는데, 관심있으시면 여기로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정보]
오전 11시 오픈합니다.
백화점 휴무일은 불규칙적인 것 같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백화점답게 주차 지하에 매우 편합니다.
저희는 둘이 왔고, 요리 하나랑 식사류 두개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는 탕수육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 탕수육이 참 괜찮았습니다.
메뉴명 옆에 따봉도 붙어있네요.
소자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 요리 페이지는 여러 페이지로 구성돼 있는데,
식사류는 저렇게 한 페이지로 구성돼있습니다.
총 11개인데, 생각보다 많진 않은것 같습니다.
밥류가 5개, 면류가 6개이고 면중에 냉면은 여름한정이네요.
저는 사실 짬뽕밥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따봉믿고 우육탕면 주문해봅니다.
탕수육입니다.
요즘 어디든 찍먹파들을 위해 소스를 따로 주시죠.
약간 탁하게 찍히긴했는데, 기름기 촉촉하게 아주 따끈따끈하게 나왔습니다.
저는 찍어먹든 부워먹든 상관없는데, 일단 부워봅니다.
붓고 나면 요리 모양이 참 예뻐집니다.
소스가 너무 달거나 시거나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참 적당한 맛을 내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상태가 좋았다고 생각되고, 튀김 상태도 참 좋았습니다.
몇 번 먹어봤지만 참 좋네요.
우육탕면입니다. 탕수육 나오고 얼마 안돼서 바로 나왔습니다.
요리를 좀 드시다가 식사 드시고 싶다면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우육탕면 참 고기 많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위에 보이는 고기 뿐만 아니라 국물 속에 살포시 숨어있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저 위에 있는 고기 하나를 먹고 나면 저렇게 소스가 나타납니다.
소스가 풀려 나오지 않네요. 잘 섞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우육탕면이 뭔지 몰라서 이름만 보고 뭔가 구수한, 시원한 국물을 생각/기대했는데 단맛이 많은 편이네요.
이 맛 자체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한국적인 맛은 아니어서 익숙치 않았습니다.
혹시 안 드셔보셨다면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선짜장면도 참 좋습니다.
제가 먹지 않아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네요.
올 때마다 만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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