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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강남/신논현 야채 곱창] 왕십리정분에중앙곱창 강남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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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퍼먹는 야만용사입니다.

강남역에 있는 왕십리정분네중앙곱창에 방문했습니다.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친구와 둘이 갔습니다.
요즘은 9시까지밖에 운영을 못해서 그런지, 빈 테이블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없지는 않았고, 종종 일어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기본정보]

오후 3시에 오픈합니다.

강남역 한블록 뒤에 있는 골목이라 주차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야채곱창 먹으러 왔습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가격이 이정도면 아주 후한편인 것 같습니다.

소곱창도 있지만 가격대를 보니 국산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둘러보아도 국내산/수입산 표시는 못 찾았습니다.

아무튼 야채곱창볶음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은 간소했습니다.

뭐 어차피 곱창은 곱창만 먹을테지요.

 

 

 

 

곱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고 약 5분 뒤에 나온 것 같습니다.

친구가 오기 전에 음식이 먼저 나와 다소 멍때렸습니다.

아무튼 다 조리가 되어서 나왔고, 약불에 온도만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매운편인데, 과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아주 전형적인 야채곱창입니다.

야채곱창은 뭔가 특별하기보다는 이런 전형적인, 매콤한, 쫄깃한 이런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찬이 나올 때는 없던 콩나물국이 곱창과 함께 나왔습니다.

얘는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곱창이 양이 적지는 않았지만 술과 함께 홀짝홀짝 먹다보니 금세 없어졌습니다.

곱창을 추가하려고 하니, 1인분은 추가가 안 된다네요.

사이드메뉴중에 껍데기볶음을 시켰습니다.

별 생각없이 시켰는데, 기본 이상 하는 안주였습니다.

 

 

사실 껍데기말고 볶음밥을 두개 했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껍데기옆에 완성된 볶음밥을 얹혀주었습니다.

볶음밥과 껍데기. 조합이 묘하지만 이미 좀 취해서 뭐 막 다 먹었습니다.

 

 

어느 새 야채곱창 2인분, 볶음밥 2개, 껍데기도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속은 아쉽습니다.

소염통구이를 시켰습니다.

얘는 즉석에서 굽도록 주시네요.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좋았습니다. 행복합니다. 많이 먹어서 좋습니다.

 

 

가볍게 얼큰해물라면으로 마무리하고 9시가 되어 집으로 갔습니다.

강남쪽에서 야채곱창(돼지곱창) 하는 곳이 얼마 없습니다.

체인점이라 그런지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둘이 메뉴는 5개, 7인분 정도 먹었네요.

다음에는 곱창을 3인분 시켜놓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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