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인천 라멘] 단바쿠라멘 돈코츠라멘 새우튀김
안녕하세요. 많이 먹는 야만용사입니다.
송도에 있는 단바쿠라멘이라는 라멘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려던 중식당이 있었는데, 설에 영업을 했다며 연휴가 끝난 2/3에는 영업을 안하셨습니다. 으악.
날이 너무 추워서 보이는 곳에 급하게 들어가게 됐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언뜻 어디가 문이지 싶습니다.
[기본정보]
오전 11:30에 오픈합니다.
딱히 언제 쉰다고 공지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주차는 오피스텔 건물이라 잘 됩니다.
돈코츠라멘/된장라멘/비빔라면 3가지가 있었습니다.
면굵기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매운돈코츠라멘 1단계 중면으로 선택했습니다.
직접만든 새우튀김이라길래 저것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가게는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주방은 완전 오픈형으로 신뢰가 느껴집니다.
많은 라멘집에서 만날 수 있는 원피스 피규어들도 보입니다.
새우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둘이 먹기 애매하게 3개를 주시더군요.
새우튀김은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져있었고, 새우도 부드러웠습니다.
새우튀김 자체는 기본 이상.
샐러드는 굳이 안 주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돈코츠라멘입니다.
커다란 김이 일단 눈에 띕니다.
김이 국물에 다 잠겨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렇진 않고 잘려있더라고요.
전형적인 돈코츠라멘의 구성들: 콩나물, 계란, 파 등이 있었습니다.
다시마가 채썰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정말 컸습니다.
한입에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기가 커서 좋은데 여성분들은 먹기 좀 불편해할 것 같아요.
가위를 달라해서 잘라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라멘이었어요.
별 기대없이 갔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