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지구 생맥주] 폼프리츠 가성비 생맥주 감자튀김 치킨

 

용인 흥덕지구에 있는 생맥주 가게 폼프리츠에 갔습니다.
폼프리츠, Pomme Frites는 프랑스로 감자튀김이라고 검색되네요.
감자튀김을 대표 안주로 밀고 있는 술집입니다.
잘 나가는 소고기집 살살녹소 근처에 있어서
식사하시고 2차로 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기본정보]
오후 5시 오픈, 주차는 어렵습니다.

 

 

메뉴판 첫페이지는 최강인기 후라이드치킨이 있습니다.
튀김 옷이 거의 없는 얇은 치킨입니다.
가게 이름은 감자튀김이지만 치킨에 꽤 자신 있어보입니다.

치킨입니다.
가격도 싸고 해서 큰 기대안했는데
기본에 충실한 후라이드, 바삭하고 짭짤한 치킨입니다.
요즘 치킨들은 참 메뉴도 많고 복잡한데요.
이런 한가지 치킨만 판매하는 곳은 장점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감자는 R/L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가격대가 착한 편입니다.
생맥주 500cc가 3000원입니다.
너무나 설레는 가격입니다.
그 외에 칵테일 맥주나 소주도 판매 중입니다.
세계 맥주들도 판매중이었습니다.

 

감자튀김 소자(5,000원)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조각난 감자들이 소금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익은 감자가 포슬포슬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소스들이 다양한데,
소스를 찍어먹지 않더라도 먹기 좋은 감자튀김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많은 편입니다.
생맥주에 먹기에 참 좋습니다.

생맥주, 쏘맥입니다.
생활맥주의 쏘맥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생맥주에 비해 쏘맥 한잔은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쏘맥은 직접 제조하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치킨텐더+감자튀김(13,000원)도 주문해봤습니다.
감자튀김은 소자로 나오는 것 같고,
치킨텐더는 큼짐하게 8~9조각이 나왔습니다.
이 역시 가성비가 좋네요.
치킨텐더 자체는 기성제품인 것 같은데,
뜨끈뜨끈하게 잘 튀겨서 주시니 좋습니다.

요즘에는 슬러시소주, 슬러시맥주라고
따로 구분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슬러시맥주는 캔맥주를 기본으로해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생맥주를 먹어야죠.

여러가지로 맥주먹기 좋은 가게입니다.
요즘 같이 가을 날씨 좋을 때 가게 문이 활짝 열린 이런 가게가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