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달 리뷰

[영통/흥덕지구 치킨] 바른치킨 대새레드 용인영덕점

728x90

바른치킨은 최근에 주지훈 배우가 선전하면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구결과서에 따라 기름 한 통으로 58마리를 튀겨야 한다는 기준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마리 수에 대해 비슷한 치킨들이 많지만 이런 연구 결과를 인용하는건 뭔가 특별한 느낌입니다.
바른치킨은 2014년 이천쌀통닭을 오픈하며 시작됐다고 하네요.

현재 시그치너 메뉴 2개를 밀고 있습니다.
대새레드, 대새핫블랙
여기서 대새는 랍스터 새우, 쉽게 말하면 큰 새우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닭 외에 새우도 같이 소스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대새레드는 매운맛 소스, 대새핫블랙은 매운 간장 소스라고 소개하고 있어
모두 매운맛을 강조한 메뉴입니다.

그리고 이 대새 시리즈는 일반/스페셜을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은 새우 4마리로 21,900원, 스페셜은 새우 12마리로 29,900원.
단순히 계산하면 새우 한마리당 1,000원꼴이네요.
그럼 단순히 치킨 가격은 17,900원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현미바사삭, 양념, 통곡물간장, 후추, 꿀마늘 등의 일반 치킨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16,900-18,900원선



저는 이번에 대새레드와 통곡물간장을 반반, 순살로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순살은 기본적으로 1,000원을 더 받았습니다.
49번째 치킨이었습니다.
순살은 닭가슴살인 것 같습니다.
퍽퍽살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양념 치킨과 비교했을 때, 물엿같이 찐득거리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양념이 잘 발려있고 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매운 맛이 있긴 하지만 자극적이지않고 약간 매운 정도입니다.

새우는 광고되는 사진들처럼 꽤나 컸고 상태도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새우는 껍질을 포함한 채 양념이 되어있어
껍질을 까고 드시는 분들은 양념 맛이 약간 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념이 흐르는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껍질을 까서 찍어먹거나 하기도 어렵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1. 대새레드는 양념이 꾸덕한 편이고, 약간 매운 정도입니다.
2. 새우는 꽤나 크고 상태가 좋으나 껍질이 포함돼있습니다.

끝.

728x90